산업은행 자회사인 새한종합금융과 한국기업평가와 신용관리기금 자
회사인 청솔종합금융(구 충북투자금융)등이 오는8월중에 다시 입찰에
부쳐진다.

14일 재정슬롯 머신 사이트원관계자는 "새한종금 한기평 청솔종금등 3개회사가
오는8월중 공개 매각될 예정"이라며 "입찰참가대상등 공매조건은 이
전과 동일하게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공정거래법상 10대그룹소속 계열사는 새한종금과 청솔종금
입찰에참여할수 없으며 한기평입찰에는 30대그룹이 제외된다.

지금까지<>새한종금은 3차례<>청솔종금은 2차례<>한기평은 6차례씩
입찰에 부쳐졌으나 내정가이하 입찰등으로 번번이 유찰됐다.

금융계에는 한일시멘트 거평등이 새한종금을,제일제당등이 청솔종금을
각각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 박준동기자 >

(한국슬롯 머신 사이트신문 1996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