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연 3일째 밀린 13일 기관투자가들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이날 기관들은 "사자" 95만주에 "팔자" 166만주를 기록, 주문기준으로
큰 폭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별로는 보험만이 소폭 매수 우위를 보였을뿐 투신 은행 연기금 등은
매도 우위였다.(괄호안은 만주단위)

<>매수 =한섬신(6) 신우 대우 제일투금(이상 4) 미도파(2.2)
주택은행신(2.1) 한국전력(2) 동아건설 LG정보통신(이상 1.7)

<>매도 =이수화학(15.2) 상업은행 동서증권(이상 4.5) LG전자우(4.4)
조흥은행(3.6) 금호(3.4) 서통(3.3) 대한항공(2) 통일중공업(1.8)

< 외국인 >

외국인들은 이날 103억원어치(46)를 사고 115억원어치(47)를 팔아
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매수=대우증권우(5) 경남은행(4) 고려아연(3) 금경 영진약품(이상 2)

<>매도=동서증권(4) 한화화학 대신증권 한국물산(이상 3)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