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콩기름인 ESO(에폭시화 대두유)의 수요가 크게 늘고있다.

식용유 제조업체인 신동방은 28일 올 상반기중 ESO를 1만1,000t
판매,1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한햇동안의 매출 52억원보다 2배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같은 매출급증은 ESO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가죽 음식물 포장랩등 기존 수요 뿐아니라 잉크 접착제 페인트등
신규 수요까지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 김광현기자 >

(한국슬롯사이트 볼트신문 1996년 7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