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증채 발행조건 악화 .. AA등급이상 겨우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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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증사채의 발행조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4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트리플B이상인 기업이 무보증사채를
발행할 수 있으나 최근에는 AA등급 이상인 기업의 발행물량이 겨우
소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들어 7월까지 무보증채발행액은 34건 9,9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12건 2조 2,990억원에 비해 절반이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처럼 무보증채의 발행조건이 높아지고 물량이 줄어드는 것은 은행 투신
등 주요 회사채 인수기관이 무보증채의 발행을 꺼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은행은 우성건설 부도이후 현대 삼성 등 5대그룹계열사와 이동통신 등
초우량기업이 발행한 무보증채를 제외한 물량의 인수를 기피하고 있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5일자).
4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트리플B이상인 기업이 무보증사채를
발행할 수 있으나 최근에는 AA등급 이상인 기업의 발행물량이 겨우
소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들어 7월까지 무보증채발행액은 34건 9,9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12건 2조 2,990억원에 비해 절반이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처럼 무보증채의 발행조건이 높아지고 물량이 줄어드는 것은 은행 투신
등 주요 회사채 인수기관이 무보증채의 발행을 꺼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은행은 우성건설 부도이후 현대 삼성 등 5대그룹계열사와 이동통신 등
초우량기업이 발행한 무보증채를 제외한 물량의 인수를 기피하고 있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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