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종합금융(구 충북투자금융)의 공개매각이 또다시 무산됐다.

신용관리기금은 9일 청솔종금의 3차공매를 실시하려 했으나 유일하게
입찰신청서를 낸 대아건설이 청솔종금재산현황등에 대해 이견을 제시,
공매가 이뤄지지 못했다.

신용관리기금은 오는 10월이후 청솔종금의 4차 공개매각을 실시할
방침이다.

< 박준동기자 >

(한국슬롯사이트 지니신문 1996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