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적위기 한의대생 1,541명, 선별 구제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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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한의학 육성.발전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전국한의과대학
학생회연합 (전한련)이 제적불사 입장을 재확인함에 따라 최종제적시한을
하루 앞둔 한의대생 1천5백41명은 학교별 수업정상화노력에 따라 선별
구제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30일 일부 대학에서 학생들의 수업복귀 움직임이 보이고
2학기등록생수도 늘어남에 따라 이를 학교별 수업정상화 노력으로 판단,
자구노력 정도에 따라 제적위기 한의대생을 학교별로 선별구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교육부의 잠정 추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 우석대 42명, 부산 동의대
13명 등 총 53명이 수업에 복구, 정상수업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 29일까지 경산대 1백6명을 비롯, 동국대 1백1명, 세명대 69명,
대전대 53명 등 11개대중 9개대 4백81명 (등록률 11%)이 2학기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경원 경희 동국 동신 동의 세명 우석대등 2학기 연속 유급시
제적토록 규정돼 있는 7개대는 이날 교육부에 학칙개정승인요청서를
접수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자구노력을 보이는 대학에 대해서는 학칙개정 승인을
검토하고 있으나 학칙개정이 되더라도 등록을 계속 거부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미등록 제적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한련은 이날 오전 보건복지부의 한의학 육성.발전계획
발표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5월 실시된 한약조제시험의 무효화 등
근본적인 조치가이뤄지지 않는한 유급과 제적을 불사하겠다"고 밝혀,
제적시한 마감일인 31일이 이번 사태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 윤성민 기자 >
(한국슬롯사이트 소닉 추천신문 1996년 8월 31일자).
학생회연합 (전한련)이 제적불사 입장을 재확인함에 따라 최종제적시한을
하루 앞둔 한의대생 1천5백41명은 학교별 수업정상화노력에 따라 선별
구제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30일 일부 대학에서 학생들의 수업복귀 움직임이 보이고
2학기등록생수도 늘어남에 따라 이를 학교별 수업정상화 노력으로 판단,
자구노력 정도에 따라 제적위기 한의대생을 학교별로 선별구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교육부의 잠정 추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 우석대 42명, 부산 동의대
13명 등 총 53명이 수업에 복구, 정상수업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 29일까지 경산대 1백6명을 비롯, 동국대 1백1명, 세명대 69명,
대전대 53명 등 11개대중 9개대 4백81명 (등록률 11%)이 2학기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경원 경희 동국 동신 동의 세명 우석대등 2학기 연속 유급시
제적토록 규정돼 있는 7개대는 이날 교육부에 학칙개정승인요청서를
접수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자구노력을 보이는 대학에 대해서는 학칙개정 승인을
검토하고 있으나 학칙개정이 되더라도 등록을 계속 거부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미등록 제적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한련은 이날 오전 보건복지부의 한의학 육성.발전계획
발표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5월 실시된 한약조제시험의 무효화 등
근본적인 조치가이뤄지지 않는한 유급과 제적을 불사하겠다"고 밝혀,
제적시한 마감일인 31일이 이번 사태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 윤성민 기자 >
(한국슬롯사이트 소닉 추천신문 1996년 8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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