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양국은 6일 한의학과 중의학의 공동 연구 및 연구인력의 교류,
학술세미나 개최, 공동 연구 기금조성 등을 위해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성호 보건복지부장관과 진민장중국위생부부장은 5,6일 양일간에
걸쳐 제2차 한중 한의학및 중의학 협력조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합의서에 조인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올 12월 한국이 제안한<>사상의학의 임상적연구
<>고려인삼의 효능연구 및 중국이 제안한<>침자진통원리의 연구
<>심혈관병증의 치료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북경에서 세미나를 열기로했다.

또 연구인력과 연구논문 및 서적의 교류, 학술세미나 개최, 쌍방이
선정한 특정연구과제의 연구를 위한 공동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 김정아 기자 >

(슬롯사이트 지니신문 1996년 9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