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금관리기금' 내년 국/공채 인수규모 크게 줄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년중 공공자금관리기금의 국.공채 인수규모가 올해보다 크게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금융기관들의 국.공채 인수부담이 높아질 전망이다.
재경원이 29일 확정한 "97회계연도 공공자금관리기금 운용계획"에 따르면
20개 연.기금및 체신예금에서 7조5,500억원을 예탁받는 것을 비롯 이자수입
등을 합해 9조2,907억원의 수입을 올리기로 했다.
이같은 수입규모는 올해 수정계획(8조3,371억원)보다 11.4%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재경원은 올해보다 10.3% 증가한 9조2,907억원의 지출총액중
4조8,521억원을 재정투융자 특별회계에 재예탁하며 예탁금 원리금 상환에
2조4,972억원을 쓰기로 했다.
또 국.공채 인수자금으로 1조9,414억원을 배정했다.
이는 올해 수정계획액(2조8,282억원)에 비해 31.4%(8,868억원) 줄어든
것이다.
종류별 인수규모는<>산업금융채 6,194억원<>중소기업금융채 3,100억원
<>가스공사채.한국전력채.고속도로건설채 등 각각 2,500억원<>수자원공사채
1,000억원 등이다.
올해 각각 500억원어치씩 사들였던 주택채와 토지개발채는 내년중에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최승욱기자>
(슬롯사이트 볼트신문 1996년 9월 30일자).
상대적으로 금융기관들의 국.공채 인수부담이 높아질 전망이다.
재경원이 29일 확정한 "97회계연도 공공자금관리기금 운용계획"에 따르면
20개 연.기금및 체신예금에서 7조5,500억원을 예탁받는 것을 비롯 이자수입
등을 합해 9조2,907억원의 수입을 올리기로 했다.
이같은 수입규모는 올해 수정계획(8조3,371억원)보다 11.4%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재경원은 올해보다 10.3% 증가한 9조2,907억원의 지출총액중
4조8,521억원을 재정투융자 특별회계에 재예탁하며 예탁금 원리금 상환에
2조4,972억원을 쓰기로 했다.
또 국.공채 인수자금으로 1조9,414억원을 배정했다.
이는 올해 수정계획액(2조8,282억원)에 비해 31.4%(8,868억원) 줄어든
것이다.
종류별 인수규모는<>산업금융채 6,194억원<>중소기업금융채 3,100억원
<>가스공사채.한국전력채.고속도로건설채 등 각각 2,500억원<>수자원공사채
1,000억원 등이다.
올해 각각 500억원어치씩 사들였던 주택채와 토지개발채는 내년중에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최승욱기자>
(슬롯사이트 볼트신문 1996년 9월 30일자).
ⓒ 슬롯사이트 볼트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