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가시화되면서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20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 8월중 구로 안산 창원 구미 등 주요
공단의구인배율은 지난 8월중 2.9 0배에 불과,슬롯 사이트 같은 달의 4.07
배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구인배율은 기업이 사람을 구하는 구인자 수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수로 나눈것으로 이 배율이 낮아질수록 일자리 구하기가 어렵고 높아질
수록 사람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의 구인배율도 이들 주요공단의 경
우 3.76배로 슬롯 사이트 같은 기간의 4.61배보다 크게 떨어졌으며 슬롯 사이트
연간 구인배율인 4.30배에 비해서도 크게 낮았다.

전국 52개 직업안정기관에서 집계한 구인배율도 지난 8월중 2.09배에
그쳐 슬롯 사이트 같은 달의 2.52배보다 크게 하락했으며 올들어 지난 8월말
까지의 구인배율도 2.17배로 슬롯 사이트 같은 기간의 2.78배에 비해 훨씬 낮
아졌다.

취업자수 증가율도 슬롯 사이트에 비해 크게 둔화되고 있다.

지난 8월중 취업자수는 2천1백1만4천명으로 슬롯 사이트 같은 달보다
1.6%가 증가하는데 그쳐 증가율면에서도 슬롯 사이트 8월의 2.7%보다
크게 둔화됐다.

또 지난 1-8월중 평균으로도 취업자수는 2천60만1천명으로 슬롯 사이트
같은 기간보다 1.8%가 증가하는데 그쳐 평균 2천24만5천명으로 2.7%의
증가율을 보였던 슬롯 사이트같은 기간보다 낮아졌다.

경제활동참가율도 지난 8월중 62.5%로 슬롯 사이트 같은 달의 62.7%보다
낮아졌으며 특히 남자의 경우가 76.5%로 슬롯 사이트 같은 달의 77.0%보다
크게 떨어졌고 1-8월중 평균으로도 76.0%로 슬롯 사이트 같은 기간의 76.4%
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여자는 49.2%로 슬롯 사이트 같은 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1-8월중 평균으로는 48.2%로 슬롯 사이트 같은 기간의 48.1%보다 오히려 높
아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