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7일 성균관대학교에 ATM(비동기전송모드)방식의 교내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11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완성된 성대 고속정보통신망은 기존 100M
bps 급 FDDI(광섬유 분산데이터 인터페이스)방식 통신망을 대체하는 것
으로 교내 2,300여개의 단말기를 155M bps 급 ATM방식으로 연결하게 된다.

이번 통신망 개통으로 성균관대학교는 그동안 적체 현상을 보이던 교내
통신망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균관대학교는 29일 정범진총장과 천조운정보통신부 정보화기획심의관
송용노삼성전자부사장등 교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속통신망개통
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수진기자 >

(한국슬롯사이트 2025년신문 1996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