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쇼"<캐치원 채널31>(오후 10시) =

문제 누출을 막기 위해 문제지를 은행 금고에 보관한다고 떠들고
있지만 실제 방송사측과 담당 PD는 시청률을 의식해 퀴즈 출연자를
은밀히 갈아 치우기를 반복한다.

뉴욕시 외곽 퀸즈에 사는 유태인 마권업자 허비는 장모한테 얹혀 사는
신세다.

하지만 두툼한 안경에 일그러진 입술로 퀴즈를 맞추는 허비는 그야말로
움직이는 백과사전이다.

<>"잉글리쉬 홉"<마이TV 채널44>(오전 7시30분) =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는 재미있는 코너가 가득하다.

"키드 송" "크리스의 영어 교실" "수리아의 지구촌여행"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코너가 많다.

교재는 전국 3백여 초등 학교 특활 교재로 사용중인 시사영어사의
잉글리쉬 홉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