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이집트간 항공회담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건설교통부는 8일 지난 5,6일 이틀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한.이집트
항공회담에서 자유운수권과 지정항공사를 복수제로 변경하는 내용에 대해
협의를 벌였으나 합의를 보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양국은 내년 3월중 서울에서 항공회담을 재개키로 했다.

< 남궁 덕기자 >

(한국슬롯 사이트신문 1996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