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과 버추얼아이오시스템은 현대중공업의 인트라넷
구축 솔루션으로 양사가 공동 개발한 "인트라웍스"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인트라웍스의 도입으로 사내정보망을 인트라넷으로
구축,인터넷 환경에서 전자우편 게시판 개인정보관리등을 할수 있게
된다.

특히 공개구매와 공개매각등의 기능을 갖춰 전세계의 1,800여개의
협력업체들과 인터넷을 통해 자재를 공개 구매하고 매각할 수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기업내부뿐 아니라 해외지사까지 연결한 엑스
트라넷 개념의 기업내 도입은 이번이 최초"라며 "앞으로 해외지사 및
외국업체들과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인트라웍스의
도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중공업의 인트라웍스는 내년 1월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 유병연기자 >

(한국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신문 1996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