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슬롯 머신 규칙들의 권익행사를 위한 "실질슬롯 머신 규칙 증명제도"가 도입된다.

8일 재정경제원및 관련기관에 따르면 내년 4월부터 증권거래법이 개정돼
명의개서를 통해 슬롯 머신 규칙명부에 올라 있지 않은 슬롯 머신 규칙들도 증권예탁원으로부터
"실질슬롯 머신 규칙 증명"을 받으면 슬롯 머신 규칙총회 소집 등 권한을 행사할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슬롯 머신 규칙명부에 올라 있지 않은 소액슬롯 머신 규칙들도 실질슬롯 머신 규칙라는 증면서만
받으면 회계장부 열람이나 슬롯 머신 규칙총회 소집 등 일반슬롯 머신 규칙들이 행사할수 있는
권한을 수시로 행사할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일반투자자들이나 소슬롯 머신 규칙들이 특정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더
라도 명의개서를 통해 실질슬롯 머신 규칙 명부에 등재되지 않은 경우 의결권이나
배당권 등 일반적인 권리는 행사할수 있었으나 슬롯 머신 규칙총회 소집 등 수시로
행사할수 있는 권한행사에는 제약을 받아왔다.

이와함께 증권거래법은 슬롯 머신 규칙들이 실질슬롯 머신 규칙 증명을 청구할 경우 증권예탁원
은 지체없이 회사에 이를 알리도록 해 회사측에서도 적절한 대응을 취할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같은 방침은 대한펄프나 OB맥주 등 소슬롯 머신 규칙들이 슬롯 머신 규칙총회 소집이나
회계장부 열람을 요청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이후
소액슬롯 머신 규칙들의 권한행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남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