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업체, 수익성 호전 예상 .. 삼천리/서울도시가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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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산업이 청정연료사용 확대정책 등으로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데다 개정된 기업 회계기준이 내년부터 적용돼 감가상각비는 줄어들고 이익이
느는 등 수익성이 호전될 전망이다.
8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도시가스 배관을 설치할때 소비자가 내는 공사
부담금의 회계처리가 내년부터 바뀐다.
지금까지 고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은 회사구입분과 소비자가 낸 공사부담금
을 대상으로 했으나 내년부터는 회사구입분만 감가상각비로 계상하고 공사
부담금으로 취득한 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액은 이익잉여금으로 계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업체별로는 삼천리(자본금 150억원)가 회계기준 변경으로 70억~
80억원의 감가상각비 감소효과가 예상되고 아파트 분양사업등으로 경상이익이
올해 85억원, 내년 17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종합유선방송사업에 사업권획득을 추진중이고 염창동 본사부지에 업무용
건물과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인 서울도시가스(자본금 350억원)도 올해와 내년
에 각각 228억원과 346억원의 경상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대한도시가스(자본금 295억원)도 20%이상의 매출신장을 보이며 견실한 성장
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 김남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9일자).
데다 개정된 기업 회계기준이 내년부터 적용돼 감가상각비는 줄어들고 이익이
느는 등 수익성이 호전될 전망이다.
8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도시가스 배관을 설치할때 소비자가 내는 공사
부담금의 회계처리가 내년부터 바뀐다.
지금까지 고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은 회사구입분과 소비자가 낸 공사부담금
을 대상으로 했으나 내년부터는 회사구입분만 감가상각비로 계상하고 공사
부담금으로 취득한 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액은 이익잉여금으로 계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업체별로는 삼천리(자본금 150억원)가 회계기준 변경으로 70억~
80억원의 감가상각비 감소효과가 예상되고 아파트 분양사업등으로 경상이익이
올해 85억원, 내년 17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종합유선방송사업에 사업권획득을 추진중이고 염창동 본사부지에 업무용
건물과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인 서울도시가스(자본금 350억원)도 올해와 내년
에 각각 228억원과 346억원의 경상이익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대한도시가스(자본금 295억원)도 20%이상의 매출신장을 보이며 견실한 성장
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 김남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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