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이 20일 개최한 건영및 4개계열사 주식에 대한 공개매각 입찰
설명회에 코오롱 동성종합건설 금호건설 신호그룹 청구 하나다산업개발
신원등 7개사가 공식적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업체들도 20여개정도 참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서울은행은 이 자리에서 건영의 순자산가치가 마이너스 1백98억원이라고
밝히고 나머지 4개계열사(건영종합건설 건영건설 글로리산업개발 건영통상)
도 순자산가치 수익가치가 전부 마이너스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입찰예정가는 건영및 계열사에 대한 주식사정가인 1백45억원선
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행은 건영을 인수할 경우의 금융조건으로<>경과이자(2백56억원)를
10년간 연 2회 균등분할 상환하고<>원금을 3년거치후 7년 균등분할 상환하며
<>발생이자는 연2회 정상납입하는 것등을 예시했다.

< 이성태기자 >

(한국슬롯사이트 지니신문 1996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