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배당락지수 641.89로 결정 .. 증권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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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3일 개장되는 97년 주식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이론배당락을 반영해
641.89로 출발한다.
29일 증권거래소는 12월법인들의 배당을 감안해 내년 1월3일 개장일의 이론
배당락지수를 산출한 결과 올해 폐장지수 651.22보다 9.33포인트 낮은 641.89
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이론배당락폭은 한해전의 10.42포인트보다 줄어든 것이다.
이론배당락은 결산기를 맞은 회사의 배당전 주가와 배당후 주가의 가치를
일치시키기 위한 것으로 당해연도의 배당률이 결정되지 않은 관계로 대부분
직전연도의 배당액을 감안해 산출된다.
이에 따라 겉으로는 내년도 출발지수가 올해 폐장지수보다 9.33포인트
떨어졌지만 실제로는 보합세라는 말이다.
종목별로도 내년 1월3일엔 배당락주가를 기준으로 상.하한가 폭이 결정된다.
한편 선물시장의 KOSPI 200은 이론가격이 이미 반영돼 있어 올해 폐장지수인
67.93이 그대로 적용된다.
< 손희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0일자).
641.89로 출발한다.
29일 증권거래소는 12월법인들의 배당을 감안해 내년 1월3일 개장일의 이론
배당락지수를 산출한 결과 올해 폐장지수 651.22보다 9.33포인트 낮은 641.89
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이론배당락폭은 한해전의 10.42포인트보다 줄어든 것이다.
이론배당락은 결산기를 맞은 회사의 배당전 주가와 배당후 주가의 가치를
일치시키기 위한 것으로 당해연도의 배당률이 결정되지 않은 관계로 대부분
직전연도의 배당액을 감안해 산출된다.
이에 따라 겉으로는 내년도 출발지수가 올해 폐장지수보다 9.33포인트
떨어졌지만 실제로는 보합세라는 말이다.
종목별로도 내년 1월3일엔 배당락주가를 기준으로 상.하한가 폭이 결정된다.
한편 선물시장의 KOSPI 200은 이론가격이 이미 반영돼 있어 올해 폐장지수인
67.93이 그대로 적용된다.
< 손희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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