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신설' 김정은, 평양 복귀…종합병원 착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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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7일 평양종합병원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노동신문 등이 18일 전했다. 북한 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며 내부 결속을 다진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은은 이날 착공식에 참석해 첫 삽을 뜨고, 발파 단추도 눌렀다고 북한 매체들은 전했다. 김정은은 연설에서 “자기 나라 수도에마저 온전하게 꾸려진 현대적인 의료보건시설이 없는 것을 가슴 아프게 비판했다”고 언급해 주민들의 건강을 직접 챙긴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김정은은 그동안 강원도 원산을 비롯해 동해 인근을 돌며 주요 군사훈련을 참관했다. 지난 2일과 9일엔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를 쏜 현장에 참석했다. 일각에선 김정은이 코로나19를 피해 평양을 오랫동안 비웠다는 설도 제기됐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김정은은 이날 착공식에 참석해 첫 삽을 뜨고, 발파 단추도 눌렀다고 북한 매체들은 전했다. 김정은은 연설에서 “자기 나라 수도에마저 온전하게 꾸려진 현대적인 의료보건시설이 없는 것을 가슴 아프게 비판했다”고 언급해 주민들의 건강을 직접 챙긴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김정은은 그동안 강원도 원산을 비롯해 동해 인근을 돌며 주요 군사훈련을 참관했다. 지난 2일과 9일엔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를 쏜 현장에 참석했다. 일각에선 김정은이 코로나19를 피해 평양을 오랫동안 비웠다는 설도 제기됐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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