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6-2로 승리한 NC 선수들이 서로 격려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6-2로 승리한 NC 선수들이 서로 격려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NC 다이노스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막판 뒤집기 역전승을 거두며 5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NC는 16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K와 방문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기록했다. NC는 시즌 9승 1패를 기록, 단독 1위를 이어갔다.

반면 SK는 8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시즌 1승 9패를 기록했다.

SK가 8연패를 기록한 것은 2016년 9월 9연패 이후 처음이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선발 투수로 나선 SK 김태훈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역전패를 기록했다.

SK는 2회 말 한동민이 NC 선발 김영규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려 1-0으로 앞섰다. 또한 SK 김태훈은 7회까지 삼진 6개를 기록, 2안타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봉쇄했다.

그러나 이후 NC는 8회초 투수가 김주온으로 바뀌자 강진성이 내야안타를 치고 힘을 다시 내기 시작했다. 김태군은 좌선상 2루타를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SK가 투수를 박민호로 교체하고 나섰지만 NC는 대타 박민우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승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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