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대전시 서구 갈마동 한 교회 입구 모습.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이 교회 목사인 60대 A씨 부부는 전날 오후 10시 50분 코로나19 슬롯사이트 지니 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 감압병동에 입원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오후 대전시 서구 갈마동 한 교회 입구 모습.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이 교회 목사인 60대 A씨 부부는 전날 오후 10시 50분 코로나19 슬롯사이트 지니 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 감압병동에 입원했다. 사진=연합뉴스
대전 소재 한 교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수도권까지 퍼지고 있다.

서울 강서구와 경기 안산시에 따르면 대전 51번 슬롯사이트 지니와 접촉한 강서구 거주자 1명, 안산시 거주자 1명과 그의 가족 등 총 3명이 1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서구 75번 슬롯사이트 지니(50세 여성, 화곡1동)는 대전 51번 슬롯사이트 지니와 접촉한 후 지난 17일 관악구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됐다. 확진되기 전 대전 51번 슬롯사이트 지니와 식사를 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경기 안산 24번(61세 여성)과 25번(36세 여성) 슬롯사이트 지니는 상록구 부곡동 거주자다. 이들 역시 대전 51번 슬롯사이트 지니와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안산 24·25번 슬롯사이트 지니는 한 집에 사는 모녀 사이다.

수도권 3명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한 대전 51번 슬롯사이트 지니는 '꿈꾸는교회' 방문자다. 꿈꾸는교회는 대전 서구에 위치한 집단 감염 장소로, 전날까지 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목사 부부와 대전 51번 슬롯사이트 지니 등이다.

대전 51번 슬롯사이트 지니는 지난 12일과 15일 서울 일대에 방문했다. 안산 24번 슬롯사이트 지니가 대전 51번과 12일 접촉했고, 안산 25번은 어머니인 24번 슬롯사이트 지니에게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과 접촉한 슬롯사이트 지니가 추가로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이 이들의 접촉자를 아직 전부 파악하지는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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