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첫창작그림책 끼리코' 전집 출시…"유아 파라오 슬롯↑"
은 신규 전집 시리즈 '첫창작그림책 끼리코'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끼리코는 2~4세 영유아 시기 아이들의 문해력 발달을 돕기 위해 제작된 교육용 그림책이다. 유아 문해력 권위자로 꼽히는 최나야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교수와 웅진씽크빅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끼리코는 본책 35권과 문해 놀이 활동북 5권, 부모 길잡이책 1권으로 구성됐다. 본책의 주제와 내용은 서울대학교 어린이집 2~4세반 아이들의 문해 반응과 몰입도 등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선정했다. 문해 놀이 활동북에는 ‘낱말과 그림 잇기’, ‘그림 딱지 붙이기’ 등 문해력 향상을 돕는 재미있는 놀이 콘텐츠들이 포함됐다.

회사는 끼리코 출시를 기념해 고객 대상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작 전집을 구매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아이들이 직접 읽고 싶은 도서 표지에 붙이며 의사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책 기둥 스티커’를 증정한다.

김진각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은 "영유아 시기에 습득한 문해력은 아이 성장 과정에서 의사소통 능력과 학업 성취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끼리코에 담긴 다양한 문해 활동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글을 읽고 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