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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슬롯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반도체 대형주와 금융주를 사들였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그 동안 강했던 바이오주들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가 1% 넘게 하락했다.

13일 온라인 슬롯는 전일 대비 3.20포인트(0.12%) 오른 2621.50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약세 전환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 덕에 상승해 마감됐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물주식 1333억원어치와 온라인 슬롯닥200선물 300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기앤은 각각 623억원어치와 283억원어치의 현물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반도체 대형주와 금융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와 는 각각 0.79%와 2.37% 상승했다.엔비디아의 B100 출시가 지연돼도 H100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과 도 각각 22.42%와 2.22% 올랐다.

장중 약세를 보였던 과 는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바이오주는 약세였다. 는 1.37%, 은 3.7% 하락했다.

바이오주 약세 속에 온라인 슬롯닥은 전일 대비 7.68포인트(1.02%) 내린 764.86을 기록했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이 2423억원어치 주식을 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63억원어치와 688억원어치를 팔았다.

온라인 슬롯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였다. 비엠이 강보합세로 마감됐고, 가 2.54%, 이 1.71% 상승했을 뿐이다. 다만 에코프로와 엔켐은 약세였다.

특히 (-5.71%), (-5.65%), (-5.01%) 등의 낙폭이 돋보였다.

이날 오후 3시40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원(0.08%) 오른 달러당 1370.6원에 거래되고 있다.

온라인 슬롯우 온라인 슬롯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