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인 1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슬롯 꽁 머니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3루 KIA 응원단이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스1
민족 대명절 추석인 1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슬롯 꽁 머니, 3루 KIA 응원단이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1000만명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가 '200슬롯 꽁 머니 매진 기록'도 연이어 작성했다. 종전 최다 매진 기록인 113슬롯 꽁 머니보다 월등히 앞서는 기록이다.

19일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은 서울시 잠실구장에는 빈자리가 없었다. 2024 KBO리그 200번째 매진 슬롯 꽁 머니다.

KIA는 17일에 이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었다. 여전히 무더위가 지속되는데도 이날 2만3750명의 만원 관중이 잠실구장을 가득 채웠다.

KBO가 매진 슬롯 꽁 머니 수를 집계한 2001년 이후 매진 100슬롯 꽁 머니를 돌파한 시즌은 8개 구단 체제였던 2011년(100슬롯 꽁 머니), 2012년(113슬롯 꽁 머니)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10개 구단 체제 이후 종전 최다 매진은 2015년 기록한 68슬롯 꽁 머니였다.

올해 KBO리그는 10개 구단 모두 흥행 가도를 달리며 처음으로 1000만명 관중을 돌파했다. 입장 수입도 1500억원을 넘어섰다. 정규시즌 종료를 앞둔 시점에 200슬롯 꽁 머니 매진이라는 기록도 세운 것이다.

김영리 슬롯 꽁 머니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