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포기한 SK가 1조1000억 들여 살린 기업은 | 공시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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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이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큰 타격을 입은 시장이 있죠. 바로 기업공개(IPO) 시장입니다. IPO 대어로 꼽히던 케이뱅크가 최근 상장을 철회했고, 새내기주들도 상장 첫 날부터 주가가 하락하는 잔혹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 최근 또다른 'IPO 대어' SK브로드밴드가 상장을 철회했습니다. 다만 “상장 안 한다”는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아닙니다. 모회사 SK텔레콤의 공시를 통해 보여줬습니다. 공시를 공부해야만 알 수 있는 기업의 시그널, 영상에서 확인하시죠.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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