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팩토리, 문 닫아놔도 악취 없애는 탈취제
와이즈팩토리는 실내용 탈취제를 제조하는 업체다. 이 회사가 만든 ‘욕실의여왕 숯목초액함유 실내용 탈취제’(사진)는 향으로 악취를 덮는 게 아니라 악취 분자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제품이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슬롯 무료 사이트신문이 공동기획한 으뜸중기 제품으로 선정됐다. 달콤한 과일향인 ‘블랙체리’, 은은하고 향긋한 ‘라벤더’, 포근한 느낌을 풍기는 ‘클린코튼’,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아그노숲’ 등 총 4종으로 출시됐다.

겨울철 환기가 어려울 때 창문을 열지 않고도 악취를 없앨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차 안, 옷장, 신발장, 창고, 화장실 등 원하는 곳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 판매처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2022년 갤러리아 백화점, AK플라자에 입점했고 작년에는 쇼핑엔티, 인포모셜 등 홈쇼핑 방송에 진출했다. 온라인은 50여개 플랫폼에서 판매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2022년 매출 10억원, 2023년 12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2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