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리풀 복합개발' 탄력…시공사로 포스코이앤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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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9층 연면적 59.8만㎡ 규모
내년 상반기 착공 목표
내년 상반기 착공 목표
총사업비만 5조원에 달하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리풀(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조감도) 복합개발 사업’을 포스코이앤씨가 맡을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 자금 조달을 마치고 착공까지 나설 예정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개발업체 엠디엠은 최근 서리풀 복합개발 프로젝트 단독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이앤씨를 선정했다. 공사비와 공사 기간 등 세부사항 협의를 거쳐 내년 초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서초동 1005의 6 일대 대지 9만1597㎡에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연면적 59만8405㎡)의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엠디엠은 당초 지난해 첫 삽을 떠 2026년 준공하는 걸 목표로 했다. 하지만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사업 일정이 바뀌었다. 지난 6월 서초구가 건축 허가 계획을 내주면서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공사 선정까지 완료한 만큼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 시행은 엠디엠플러스(66.4%)와 이지스자산운용(28.95%), 신한은행(4.65%) 등이 참여하는 에스비씨PFV가 맡는다. 건설사의 신용보강은 따로 요구하지 않는다.
엠디엠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을 마치고 착공까지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6일 업계에 따르면 개발업체 엠디엠은 최근 서리풀 복합개발 프로젝트 단독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이앤씨를 선정했다. 공사비와 공사 기간 등 세부사항 협의를 거쳐 내년 초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서초동 1005의 6 일대 대지 9만1597㎡에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연면적 59만8405㎡)의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엠디엠은 당초 지난해 첫 삽을 떠 2026년 준공하는 걸 목표로 했다. 하지만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사업 일정이 바뀌었다. 지난 6월 서초구가 건축 허가 계획을 내주면서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공사 선정까지 완료한 만큼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 시행은 엠디엠플러스(66.4%)와 이지스자산운용(28.95%), 신한은행(4.65%) 등이 참여하는 에스비씨PFV가 맡는다. 건설사의 신용보강은 따로 요구하지 않는다.
엠디엠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을 마치고 착공까지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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