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전남 무안공항 사고 현장에서 소방ㆍ경찰특공대원들이 강풍에 방수포가 날리지 않게 보강 작업하고 있다./ 사진=연합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지난 6일 오후 전남 무안공항 사고 현장에서 소방ㆍ경찰특공대원들이 강풍에 방수포가 날리지 않게 보강 작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의 공식 명칭이 유가족과 협의한 '12·29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여객기 참사'라고 밝혔다.

신광호 국토부 국장은 10일 오후 무안국제공항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이번 사고를 두고 일각에서는 '무안공항 참사'라고 잘못 표현하고 있다. 그릇되게 불리는 것에 대한 지역의 우려가 있다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며 이같이 강조했다.

브리핑에 참석한 박한신 12·29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여객기 참사 가족협의회 대표도 "사람마다 불리는 명칭이 다른 것 같다"며 "국토부에서 이야기한 명칭대로 표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도는 이달 초 행정안전부에 사고 명칭을 '무안국제공항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여객기 사고'로 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명칭이 부각되며 '제주'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우려된다는 것이다.

행안부는 그러나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제주도의 입장을 이해하지만, 명칭 변경은 어렵다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고 제주도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11일 공항에서는 유가족 총회가 열린다. 신 국장은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비공개로 열리는 총회고, 촬영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유가족이 있으니 언론 등의 협조를 바란다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며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국토부도 장례를 마친 유가족을 위해 안내 책자·상담 등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고 말했다.

이슬기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