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렬 "금리 인하기 투자 0순위 꼬마빌딩…오피스텔도 관심" [2025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트렌드쇼]

2025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신년 트렌드쇼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사조사연구소장

"오피스텔 매매가 하락하고 월세 올라 투자매력 돋보여"
"재개발 지역 중에선 노량진 뉴타운 주목"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이 주최하는 '2025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신년 트렌드쇼'가 16일 오후 서울 청파로 한국경제신문사 18층에서 '갑진 '2025 재테크 해법 : 불확실성을 기회로'를 주제로 열렸다. 연사로 나선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이 '2025년 불확실성을 뚫고 진격하는 투자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사진=변성현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기자 byun84@hankyung.com
"금리 인하 국면에서는 꼬마빌딩을 투자 0순위에 둬야 합니다. 월세가 오르고 있어 오피스텔도 좋은 투자처입니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사진)은 16일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이 개최한 '2025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신년 트렌드쇼'에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저금리를 활용해 건물을 매입하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오피스텔 매매가는 떨어지고 있지만 월세는 상승하고 있어 '수익형 부동산' 매력이 커졌다고 봤다.김 연구소장은 "실수요자를 제외한 부동산 투자자들은 아파트보다 비아파트에 주목해야 한다"며 "2024년보다 2025년 대출을 활용할 여지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무조건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방식이 절세에 유리한지 전문가의 확인을 거친 후 매매 순서를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김 연구소장은 "오피스텔이 2021년 고점을 찍고, 2022년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 때문에 관심을 끈 투자자가 많다"며 "최근 오피스텔 매매가는 내려오고, 월세는 올라가고 있어 월세 수익률이 높아지고 있다. 연 5% 이상 수익을 낼 수 있는 오피스텔은 투자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이 주최하는 '2025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신년 트렌드쇼'가 16일 오후 서울 청파로 한국경제신문사 18층에서 '갑진 '2025 재테크 해법 : 불확실성을 기회로'를 주제로 열렸다. 연사로 나선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이 '2025년 불확실성을 뚫고 진격하는 투자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사진=변성현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기자 byun84@hankyung.com
아파트 실수요자의 경우 일자리, 교통망 등을 고려해 매수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그는 "일자리가 늘어나는 곳, 교통망 계획이 확정돼 공사를 진행하는 곳, 주거 타운이 개발되는 곳을 공략하면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다"며 "특히 고급 아파트, 고급 백화점이 같이 있는 곳의 매매가는 하락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서초·송파·용산 등 상급지의 경우 가격 매력이 크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청약해야 한다고 했다.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투자에도 주목했다. 2022년 1만4095명이던 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외국인 수는 2024년 1만7478명까지 늘었다. 이들은 수도권을 위주로 부동산을 매입했다. 김 연구소장은 "2012년 서울 부동산 시장이 부진할 때, 비수도권 투자자들이 매입에 나섰다"며 "현재 외국인 투자자도 서울 부동산 시세가 너무 싸다고 생각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은행 이자만 감당해도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재개발 지역 중에선 노량진 뉴타운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노량진 뉴타운은 서울 뉴타운 '대어'로 꼽힌다. 노량진뉴타운 내 8개 구역은 모두 건설사 하이엔드 브랜드를 전면에 내걸었다. 입주는 2027년부터 시작된다.

그는 "단지별 입주시기가 크게 차이 나지 않아 입지 순서대로 가격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10년 안에 완벽한 신도시가 생겨 단지별 시너지가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동작구에서 가장 비싼 곳은 흑석 뉴타운인데, 흑석 뉴타운 첫 단지와 마지막 단지의 입주시기가 20년 가까이 벌어져 적정가격을 책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짚었다.김 연구소장은 '2025년 부동산 키워드' 10개를 제시했다. △금리와 유동성 △ 서울도심 고밀도 재개발 △1기 신도시 재건축·선도지구 △미분양과 공급 리스크 △월세화와 외국계 자본 △부동산 규제 완화 가능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망 호재 △초고가 시장과 대체 투자 △노후 인프라와 도시재생 △탄소 중립과 친환경 개발 등이다.

진영기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기자 young71@hankyung.com
사진=변성현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