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슬롯사이트통신의 추가매각 발표로 종합주가지수 700선마저 붕괴됐다.
6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41포인트 떨어진 699.89를
기록, 3일연속 연중최저치를 경신하며 38개월여만에 600대로 추락했다.
종합주가지수가 600대로 주저앉은 것은 지난 93년9월22일 697.56이후
처음이다.
상승종목이 277개에 그친 반면 떨어진 종목은 573개나 됐다.
그러나 상한가 종목은 33개로 하한가종목(15개)보다 훨씬 많아 재료를
가진 중소형주들의 강세는 여전히 이어지는 이상현상을 나타냈다.
이날 주가폭락은 증시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한통주 추가매각으로
무산되면서 실망성 투매가 나온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노동법개정 파문이 진정되지 않고 있는데다 최근 금융주를 내다팔았던
외국인들이 저가대형주 매도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도 주가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700선이 속절없이 무너질
정도로 증시가 자생력을 잃었다"며 "대책이 없으면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찬선기자>
(무료 슬롯사이트 1996년 12월 7일자).
6일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41포인트 떨어진 699.89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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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600대로 주저앉은 것은 지난 93년9월22일 697.56이후
처음이다.
상승종목이 277개에 그친 반면 떨어진 종목은 573개나 됐다.
그러나 상한가 종목은 33개로 하한가종목(15개)보다 훨씬 많아 재료를
가진 중소형주들의 강세는 여전히 이어지는 이상현상을 나타냈다.
이날 주가폭락은 증시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한통주 추가매각으로
무산되면서 실망성 투매가 나온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노동법개정 파문이 진정되지 않고 있는데다 최근 금융주를 내다팔았던
외국인들이 저가대형주 매도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도 주가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700선이 속절없이 무너질
정도로 증시가 자생력을 잃었다"며 "대책이 없으면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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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찬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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